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과 풍부한 이눌린으로 인기를 얻는 히카마(얌빈)는 장기간 보관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히카마는 열대 작물이므로 냉장고에 무턱대고 넣으면 냉해 피해를 입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히카마의 상태와 섭취 기간에 따른 최적의 보관법을 실온, 냉장, 냉동으로 나누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관련글▼
히카마 먹는법
최근 '천연 인슐린' 또는 '땅속의 배'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히카마(Jicama/Yam Bean)는 멕시코 감자로도 불립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과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탁월한
oparkstory.com
1. 🌡️ 껍질째 통째로 보관하는 법: 냉해를 피하는 실온 보관
히카마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히카마가 저온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 장기 실온 보관의 핵심 원칙
- 적정 온도: 12°C ~ 16°C 정도의 시원하고 그늘진 곳이 최적입니다.
- 보관 장소: 습기가 없는 베란다나 통풍이 잘 되는 어두운 창고가 좋습니다.
- 주의 사항: 싹이 트지 않도록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온도가 너무 높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 보관 팁 및 기간
통째로 보관할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조절한 후 망사 주머니나 바구니에 담아둡니다. 이 방법으로 약 2~4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겉껍질이 히카마의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냉해 증상: 히카마가 5°C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면 속살이 흑변하거나 무르게 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 손질 후 보관하는 법: 냉장 및 냉동 활용
껍질을 벗겨 손질했거나, 짧은 시일 내에 섭취할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이 편리합니다.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수분 증발을 막는 핵심입니다.
✅ 단기 냉장 보관 (1주일 이내)
- 방법: 껍질을 벗긴 히카마를 원하는 크기(채 또는 깍둑썰기)로 자릅니다.
- 포장: 자른 히카마 조각들을 밀폐 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단단히 감싸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합니다.
- 기간: 약 5~7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 장기 냉동 보관 (3개월 이상)
히카마는 냉동 보관이 가능하지만, 해동 후에는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므로 주로 갈아서 스무디 재료로 활용하거나 볶음 요리에 바로 사용할 때 권장됩니다.
- 방법: 깨끗하게 손질한 히카마를 깍둑썰기하거나 믹서에 갈아줍니다.
- 포장: 갈거나 자른 히카마를 지퍼백이나 냉동 용기에 담아 최대한 공기를 빼고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재활용 팁: 냉해 피해를 입어 일부가 물러진 히카마는 독성 부위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깨끗한 부분만 잘라 즙을 내어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