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골드글러브 발표가 오는 6일(월) 오전 9시 30(한국시간)분에 발표되었습니다.
NL 유틸리티 부분 김하성 선수 골드글러브 수상!
이번 골드글러브 발표에 많은 관심이 가는 이유는 바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2개 부분에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김하성 선수의 골드글러브 발표 및 수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김하성 골드글러브 수상 유틸리티 한국인 최초 MLB 후보 발표
김하성 선수는 현재 내셔널리그 2루와 유틸리티 부분에 최종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최종후보에 올라온 경험이 있으며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좀 다릅니다. 공격과 수비 부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내야를 지켰기 때문에 2 부분에 최종 후보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수비 가치인 DRS(Defensive Runs Saved)에서 유격수 +3, 2루수 +11, 3루수 +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기록
경기 | 타율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OPS |
152 | 0.260(538타수 140안타) | 17 | 60 | 84 | 38 | .749 |
출처 SPOTV
2루수 부분 / 유틸리티 부분 골드글러브 후보
2루수 부분에는 니코 호너 선수, 브라이스 스탓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유틸리티 부분에는 무키 베츠 선수, 토미 에드먼 선수와 최종후보에서 경쟁합니다.
골드글러브 부분 | 최종 후보 선수 |
||
2루수 부분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브라이스 스탓(필라델피아 필리스) |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
유틸리티 부분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무키 베츠(LA 다저스) |
무키 베츠(LA 다저스)
이번에 과연 아시아 선수 출신 내야수가 수비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었습니다.
수비 기록으로 본다면 김하성 선수는 메이저리그 최상워권 내야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상자 결정 방법은 각 구단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투표 75%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가 집계하는 수비지표 25%를 더하여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NL 2루수 후보 수비 지표
김하성 | 니코 호너 | 브라이슨 스탓 | |
DRS | +10(3위) | +12(1위) | +6(4위) |
OAA | +7(4위) | +13(3위) | +17(2위) |
SDI | 8.3(1위) | 5.7(3위) | 6.4(2위) |
NL 유틸리티 후보 수비 지표
김하성 | 무키 베츠 | 토미 에드먼 | |
주요 포지션 | 2B, 3B, SS | 2B, SS, RF | 2B, SS, CF |
DRS | +16 | +9 | +3 |
OAA | +9 | -4 | +10 |
SDI | 비공개 |
용어 정리 | |
DRS | 수비로 실점을 막아낸 지표 그라운드를 여러개의 존으로 구분, 수비력 측정 |
OAA | 수비로 평균 대비 아웃에 기여한 지표 MLB 스탯캐스트 자료 활용해 측정 |
SDI |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애서 고안한 수비 지표 골드글러브 투표에 직접 반영 |
이상 김하성 선수의 유틸리티 부분 수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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